원마일 웨어 중앙일보 서정민 스타일팀장 지난 20일부터 ‘사회적 거리두기’가 다소 완화됐다. 하지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“이것이 일상생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”라며 “방역당국 입장에선 이 메시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느슨하게 또는 중단한다는 의미로 잘못 이해될까 우려된다”고 밝혔다. 그동안 온 국민이 기울여온 코로나 방역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할 때다. 최근 패션업계에선 ‘원마일 웨어’라는 용어가 유행이다.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실천하는 사람들이 집 안에서 또는 근처 1마일(1.6㎞) 반경 안의 지역으로 가볍게 외출할 때, 산책·운동 나갈 때 입기 좋은 옷차림을 말한다. 조르쥬 래쉬 모델 송윤아 격식을 갖출 필요가 없으니 컬러와 디자인은 심플하고, 대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