聽靜夜之鐘聲
菜根譚 後集 6章 聽靜夜之鐘聲 喚醒夢中之夢 觀澄潭之月影 窺見身外之身 고요한 밤에 종소리를 듣고 꿈속의 꿈을 불러 일깨우고 맑은 연못에 드리운 달그림자를 보고 몸 밖의 몸을 엿본다 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` 喚醒 : (불러서) 깨우다. 잠자는 사람을 깨움. 喚은 부를 ‘환’. 夢中之夢 : 꿈속의 꿈. 인생은 한바탕 큰 꿈(一場大夢)이며 일체의 길흉화복이 꿈속의 꿈이라는 뜻. 澄潭 : 물이 맑은 못. 澄은 맑을 징 窺見 : 몰래 엿봄. 窺는 엿볼 규 身外之身 : 육신 이외의 번뇌를 해탈한 몸. 앞의 身은 허황된 몸이요, 뒤의 身은 참된 몸이라는 뜻. *고요함 속에서 스스로를 관조하는 깨달음의 순간 ! 마음의 자유천지 post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