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차현진의 돈과 세상] [39] 문제와 부딪쳐야 세상이 바뀐다 차현진 한국은행 자문역 https://www.chosun.com/nsearch/?query=%EC%B0%A8%ED%98%84%EC%A7%84%EC%9D%98%20%EB%8F%88%EA%B3%BC%20%EC%84%B8%EC%83%81 www.chosun.com 입력 2021.09.30 00:00 요즘 젊은이들을 MZ세대라고 부른다. 세대를 구분하고 이름 붙이는 관행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국에서 시작되었다. 그 출발은 ‘상실의 세대’였다. 낙관과 희망이 지배했던 19세기 말의 벨 에포크(Belle Époque) 즉, 좋은 시절과 단절된 희생자라는 의미였다. 상실의 세대를 이은 것은 ‘위대한(그레이티스트) 세대’였다. 미국이 세계 최강국으..